배우 고(故) 이서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어가는 가운데, 유가족이 고인의 뜻을 이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을 통해 후배들에게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애도의 마음과 함께 존경의 뜻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고 이서이의 유가족이 학교 측에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고인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뜻 담은 장학 사업 : 후배들에게 남긴 특별한 선물

장학금 전달식은 고인의 사망 1주기를 앞둔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고인의 지인,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그의 따뜻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글로벌캠퍼스 어문광장 앞 잔디광장에는 고인을 기억하기 위한 느티나무가 심어졌습니다.
느티나무는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나무로, 고인의 따뜻한 마음과 기억을 오래 간직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유가족이 전달한 장학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인이 남긴 가치와 마음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떠난 뒤에도 후배를 생각한 마음” : 이어지는 추모 물결
고 이서이의 선행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떠난 뒤에도 후배들을 위한 선물을 남겼다”, “가족들의 뜻이 정말 아름답다”,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고인을 기억하는 느티나무에 대해서도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 “하늘에서도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람은 떠난 뒤에도 자신이 남긴 마음과 행동으로 기억됩니다. 고 이서이가 남긴 장학금은 앞으로 후배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유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3세의 나이로 떠난 배우 : 작품 속에서 빛났던 연기

고 이서이는 지난해 6월 20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동료 배우와 팬들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매니저는 당시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리며 “찬란하고 아름답고 착한 언니가 하늘나라의 별이 되었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 배우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배우 최덕문 역시 고인의 부고를 접한 뒤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고 이서이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킬링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배우를 넘어 예술가로 살아온 이서이
고 이서이는 연기 활동뿐 아니라 플로리스트로도 활동하며 예술적인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꽃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연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던 그는 여러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예술인이었습니다.
비록 더 이상 무대와 화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작품과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고인이 생전에 얼마나 주변 사람들과 후배들을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선물입니다.
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남긴 사랑과 나눔을 통해 계속 이어집니다.
고 이서이가 남긴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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